상위3구 마포구·종로구·은평구, 그러나 서울전역 집값 상승률 1위는 '서초구'

▲ 2006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아파트 매매가는 강북지역이 강남권보다 더 많이 올랐다. 사진 / 강민욱 기자

[마포땡큐뉴스 / 강민욱 기자]2006년부터 2016년 1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강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지역 매매가 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1분기 이래로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1가구당)은 강북지역이 강남지역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지역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1억5686만원(2억8068만→4억3754만원) 상승했고, 강남 지역은 9993만원(5억7335만→6억7328만원) 상승했다.

강북지역 중에서는 △마포구 2억1863만원(3억6799만→5억8622만원)상승 △종로구 1억9456만원(3억4872만→5억4327만원)상승 △은평구 1억9182만원(2억3754만→4억2936만원)상승 △중구는 1억8746만원(3억8374만원→5억7120만원) 올라 마포구, 종로구, 은평구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에 있어서 1·2·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장 큰 집값 상승폭을 보인 지자체는 강남의 ‘서초구’다. 해당 기간동안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억1925만원(8억7685만→10억9610만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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