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부터 피해망상 등 정신이상 증세 보여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30대 여성이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흉기를 지닌 채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인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합정동 YG 사옥 인근 카페에 앉아 있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위협한 뒤 사옥에 들어가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이여성은 5년 전부터 피해망상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정신병원 입원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소동에서 한 직원이 여성을 진압하다 옷이 찢어진 것 외에는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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