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소국가대표, 홍대거리에서‘K스마일 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 K스마일 부스에서 세계의 인사말맞추기를 하고 있는 대학생미소국가대표와 시민들. 사진 / ⓒ한국방문위원회

[마포땡큐뉴스 / 이승재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 70여명과 함께 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모두가 함께하는 K스마일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 일대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K스마일 캠페인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대 상상마당 앞 공영주차장에 부스를 마련해 진행했다.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는 세계의 인사말 맞추기, K스마일 엠블럼 포토월 만들기,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부채 만들기, 타투 체험 등을 선보였으며, 부스별로 통역을 담당하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을 배치해 외국인들의 원활한 참여를 도왔다. 추가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K스마일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대거리에서 행사 리플릿을 배포하고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이승찬 학생(23, 세종대학교)은 “이번 K스마일 캠페인 참여를 통해 미소에 담긴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가까운 사람에게 미소 짓듯이 우리 국민을 대표해 외국인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미소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친절의식을 높이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하는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사무국을 구성하고 범국가적 친절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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