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통합지원본부와 상호역할 이해 목적으로 진행

[마포땡큐뉴스 허성수 기자]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8월 30일 오후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소방서 ICTC(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 훈련장에서 자치구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ICTC 훈련장은 재난현장에서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및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로 만들어 현장활동 인원과 통제부 인원이 함께 팀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마포소방서와 마포구청이 은평소방서 ICTC 훈련장에서 자치구 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마포소방서

이번 훈련은 소방의 재난 대응 조직인 긴급구조통제단과 자치구의 재난 사고수습 지원 조직인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정보관리 주체 명확화, 우선순위를 고려한 자원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포소방서와 마포구청은 이번 ICTC 시뮬레이션 훈련을 바탕으로 차후 실제 인원과 장비를 가동하는 FTX 훈련을 진행해 추가적인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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