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및 실습 교육 통해 직접 앱 제작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상 앱 교육. ⓒ마포구청

마포구 청소년·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위한 앱 개발 교육과 체험활동이 열렸다.

지난 24일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의 NGO·NPO와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앱 개발에 대한 이해’, ‘코딩 없는 앱 개발 툴 소개’ ‘나만의 앱 기획하기’ 등 이론 교육과 앱 제작 도구인 ‘바이플러그(BiPlug)를 사용해 코딩 없이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에도 스마트폰 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자원봉사 분야에 접목시켜 영역을 좀 더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제적 사정으로 홍보 채널을 가지지 못했던 지역 내 NGO·NPO들의 기관별 홍보 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수업을 진행한 ‘바이플러그’ 권영준 대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앱 개발 교육 등 앱 개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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