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강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밥상' 행사.사진/ 김종선 기자.

성지에서온교회(담임목사 손정열)는 서강동자치회관에서 지역 내 주민 150여 명과 북한음식인 인조고기와 우리음식인 잡채와 만두국으로 점심을 같이 하면서 '남북통일밥상' 행사를 개최,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입니다'의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특히 군사적 작금의 상황을 자세하게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우리의 통일을 위한 마음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정열 목사는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사진/ 김종선 기자.

손 목사는 2004년 탈북해 와우산자락에 교회를 개척했으며 탈북민 미자립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서강동 주민들로 하여금 강연과 남북통일밥상을 체험케 함으로써 지역내 통일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본행사를 2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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