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과 아트홀맥에서 바자회, 공연 등 열려

13일 마포아트센터 광장과 공연장에서 열리는 저소득 가구 자립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의 공식 포스터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축제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가 오는 13일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과 아트홀맥에서 마련된다.

마포문화재단과 마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 등이 마련되는 ‘재민이네 동네에 놀러오세요’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축하공연 ‘희망나눔 콘서트’ 로 나누어 진행한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재민이네 동네 놀러오세요’ 행사는 사회복지기관 연합바자회의 나눔장터와 체험부스, 지역명사의 기증물품을 경매하는 착한경매 등을 진행한다.

또, 먹거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한다.

오후 5시반부터 공연장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콘서트’에서는 보이스앙상블 ‘유엔젤보이스’,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이윤이’가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또, 색소폰연주자 ‘앙드레황’과 장윤성 지휘자가 함께하는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진다.

공연의 관람료는 1,000원이며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액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는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저소득 가구의 자립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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