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지원예산 늘었으나 연탄 등 기초적인 부분에는 미치지 못해”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식)이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사랑의 끝전모음으로 연탄 1,200장을 구매해 2일 마포구 아현동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7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500장을 기증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행사에 급여 끝전모음으로 동참해 준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여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이 있음에도 내년 마포구의 저 소득자를 위한 서민생활지원예산은 147억 원이 증가한 2,301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연탄 등 기초적인 부분에까지 미치지는 못하는 실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마포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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