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시설관리공단, 공단 인사행정의 큰 획 그어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 계약직인 전문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사진/ⓒ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식, 이하 ‘공단’)이 계약직인 전문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공단은 이번 5월 1일자로 전문계약직 35명 전원을 정규직인 일반직으로 전환 임용했다고 밝혔다.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기존의 일반직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어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공단의 김영식 이사장은 지난해 작년 9월 취임하자마자 수년간 묵은 과제가 바로 전문계약직의 일반직 전환 문제인 것을 인식하고 해결에 매달려왔다.

그동안 마포구청과 지속적인 협의, 내부적으로는 노사협의 등 이해관계 조정을 거쳐 8개월 만에 종결 짓게됐다.

김 이사장의 이번 조치는 공단 인사행정의 큰 획을 긋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선진화된 고용구조 개선과 노사 상생 발전 구현의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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