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영세업소 사장님들을 위해…

▲ 마포구는 어려운 영세업소 위해 저금리의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마포땡큐뉴스 DB

마포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소를 위해 저금리의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진흥기금은 지난해 3억38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억원이 늘어난 4억5천만원의 식품진흥기금을 확보해 연 1~2%의 저금리로 융자해준다.

식품진흥기금은 육성자금과 시설개설자금으로 나뉜다.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시설 개선공사, 음식문화개선 등은 지원 가능 하지만 인건비․임대료․융자금‧보증금과 부동산․부동산 취급 등과 같이 영업과 관계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제과점, 위탁급식영업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수리 및 보수, 영업에 필요한 냉장고 등은 구입할 수 있으나, 그릇 등 소모성 부품은 제한된다.

연금리 2% 3년, 5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인 융자는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2억원, 시설 개선자금은 1억원이며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자금은 최대 2천만원, 연금 1% 1년,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원 자격은 마포구 관내 식품 위생업소(식품제조업소)를 운영중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호프집,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은 제외됐지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식품진흥기금에서 융자를 받아 상환 중 또는 상환 후 1년 이내인 경우에는 융자가 제한된다.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www.mapo.go.kr) 나 보건소 위생과(02-3153-9082)로 참고‧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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