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검사를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한강공원 망원지구 내에 있는 '토요 한강 건강상담실'ⓒ마포구청

[마포땡큐뉴스 / 임희경 기자] 마포구는 마지막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집중건강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토요 한강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토요 한강 건강상담실'은 지난해 1,525명이 상담 받은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부터 치매, 우울증검사와 상담 등 건강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모습ⓒ마포구청

'토요 한강 건강상담실'에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과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어 시민들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고 추가 검사 및 조치가 필요할 경우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한강 이용 주민 중 가벼운 외상을 입은 주민을 위해 긴급 처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얼굴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토요 한강 건강상담실'에서 운영중인 건강체조교실ⓒ마포구청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되는 건강상담실은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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