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당일 매출 전주 동기 대비 약 40% 증가
브라질, 칠레와의 평가전 당일 매출 각각 25%, 61% 등 두 자릿수로 대폭 상승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로 인해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bhc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로 인해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bhc

[땡큐뉴스 / 임솔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4연전이 진행되면서 치킨 소비량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bhc치킨은 경기 당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 2일 브라질, 6일 칠레와 승부를 겨룬 평가전 당일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각각 25%, 61% 등 두 자릿수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한국의 손흥민과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격돌해 경기 전부터 대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의 경우 전월 동기 기준 매출이 78% 상향하는 등 껑충 뛰어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올해 첫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로 조사됐다. 2위는 ‘뿌링클’이 차지했다. 2일, 6일 모두 1위, 2위 순위가 동일해 ‘치퐁당 후라이드’의 무서운 상승세와 bhc치킨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인기를 실감케 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간 열린 평가전 시합에서 치킨 메뉴 매출이 가시적으로 상향된 만큼 향후 진행 예정인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매출 순항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bhc치킨의 메뉴를 즐기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게 제품 개발, 서비스 향상 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은 잠시 후인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우루과이를 대비해 브라질, 칠레에 이어 치르는 남미국가와의 평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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