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독서당계회도' 언론 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독서당계회도' 언론 공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땡큐뉴스 / 오훈 기자]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미국 경매를 통해 지난 3월 매입한 16세기 회화 '독서당계회도'를 언론에 공개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독서당계회도'는 중종 연간에 사가독서한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하여 제작된 그림으로 현전하는 16세기 독서당계회도 3점 중 하나이자 설경산수로 그려진 계회도 중 가장 이은 시기의 작품으로 실제 참석자들의 이름과 관직명이 있는 조선 초기 산수화의 면모를 보여주는 수작이다.

오는 7월7일 부터 9월 25일 까지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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