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마요소스 동봉 '고추치킨' 출시로 총 5종 구축…시장 공략 강화

오뚜기가 최근 고추치킨을 출시하면서 냉동치킨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하면서 시장공략을 강화했다. ⓒ오뚜기
오뚜기가 최근 고추치킨을 출시하면서 냉동치킨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하면서 시장공략을 강화했다. ⓒ오뚜기

[땡큐뉴스 / 강민 기자]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 조리로 즐길 수 있는 치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시장 공략에 고삐를 쥐고 있다.

19일 오뚜기는 신규 오즈키친 냉동치킨을 선보이면서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출시한 냉동치킨은 치킨 매장의 맛을 구현한 것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고추치킨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 냉동치킨 라인업은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양념치킨 ▲마늘간장치킨 ▲고추치킨으로 늘었다.

고추치킨은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제품에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더해 매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특히 오뚜기는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동봉해 소스에 특화된 기업의 장점을 십분 살렸다. 그동안 선보인 오즈키친 냉동치킨도 오뚜기의 강점인 소스를 통해 제품의 풍미를 더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작년 냉동 치킨 HMR을 선보인 후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취향을 고려해 고추치킨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문점 수준의 치킨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즈키친'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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