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MZ세대 선호 음료 아이콘 조합 '곰표 밀식혜’
출시 초반 식혜 상품 중 1위, 기존 비락식혜보다 83.6% 더 팔려

곰표 밀 식혜 ⓒGS25
곰표 밀 식혜 ⓒGS25

[땡큐뉴스 / 강민 기자] 곰표가 GS25에서도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엔 '밀식혜'다.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한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밀식혜'가 출시 후 5일간 전체 식혜 상품 6개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식혜 업계 매출 1위인 비락식혜보다 83.6% 높은 매출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CU에서의 밀맥주에 이어서 GS25에서도 매출 1위를 차지한 것.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올해 상반기 식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2030세대 식혜 상품 구매비율이 59.2%로 인기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협업 브랜드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대한제분 곰표를 입힌 식혜를 출시하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대한제분에 상품 제안을 했고 '곰표 밀식혜'가 세상에 나온 것.

'곰표 밀식혜'는 기존 식혜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밀을 사용해 새로운 식혜 풍미를 구현했다는 데도 신선했을 것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유재형 GS25 음료개발담당은 "식혜는 예상과 달리 장년층 보다 MZ세대가 선호하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더 편한 느낌을 전달하게 위해 대한제분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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