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격수 보강 위해 이번 여름 빅토르 요케레스 노린다
요케레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뒤 포르투갈에서 더 주목 받아

아스널, 이번 여름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준비/ 사진: ⓒ스포르팅 CP
아스널, 이번 여름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준비/ 사진: ⓒ스포르팅 CP

[땡큐뉴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 CP)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부터 스트라이커 영입과 연결됐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고 밝혔다.

요케레스는 IF 브롬마포이카르나(스웨덴) 유스를 거쳐 만17세 나이로 1군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1군 데뷔로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중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영입한 뒤 카라바오컵에서 데뷔했다.

하지만 경쟁에 밀려 FC 장크트파울리(독일), 스완지 시티(웨일스), 코번트리 시티(잉글랜드) 등에 임대됐다. 코번트리 시티에서는 임대 중 활약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6경기 21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코번트리를 떠나 스포르팅에 입단한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4경기 22골 9도움을 포함 이번 시즌 공식전 39경기 36골 14도움으로 아스널의 주목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AC 밀란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요케레스는 코번트리에서 스포르팅으로 이적할 당시 2,000만 파운드(약 3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바이아웃은 8,500만 파운드(약 1,444억원) 수준이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땡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