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소비경험 제공 트렌드 맞춤 제품…낮은 나트륨, 높은 유기농 함량
제조원 동원F&B지만 스누피 우유 이슈 정읍공장 아닌 강진공장 생산 제품

롯데마트가 롯데월드 캐릭터를 적용한 유기농 아기치즈 2종을 선보였다. 2종 모두 제조원이 동원F&B지만 최근 세균 이슈가 불거진 정읍공장 생산이 아닌 강진공장 생산 제품이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롯데월드 캐릭터를 적용한 유기농 아기치즈 2종을 선보였다. 2종 모두 제조원이 동원F&B지만 최근 세균 이슈가 불거진 정읍공장 생산이 아닌 강진공장 생산 제품이다. ⓒ롯데마트

[땡큐뉴스 / 강민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와 콜라보한 아기치즈 2종을 선보였다. 제조원은 동원 F&B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스누피 우유가 생산 정읍공장과는 다른 강진 공장에서 생산했다.

15일 롯데마트는 최근 포켓몬스터 빵을 시작으로 캐릭터 상품이 다수 출시되며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소비경험을 제공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 5월부터 롯데월드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엔 아기치즈로 패키지에 로티와 로리 캐릭터를 적용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아기치즈는 자연 방목한 소에서 얻은 원유로 만들어 국내 최고 수준 유기농 함량의 '유기농 치즈'라고. 아울러 국내 아기치즈 중 가장 낮은 나트륨 함량(1매 45mg)이라고 밝혔다.

유기농 아기치즈는 연령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1, 2단계로 나눠 면역, 뼈 생선 관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정진아 롯데마트 유제품 MD는 "이색적이고 차별화 된 상품을 꾸준히 기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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